기획전시

남소문동천

남소문동천

전시기간
2018-11-30 ~ 2019-02-24
전시장소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

남산에서 청계천으로 유입되는 많은 지천 중 남소문동천이 있습니다.

한양에서 경성으로, 경성에서 서울로 바뀌면서 많은 지천들이 복개되어 현재는 그 흔적을 찾기 힘들지만 남소문동천은 거의 유일하게 과거의 물길이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남아있는 물길처럼 남소문동천 주변에도 시대별로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가 남아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 남소문동천의 유역별로 변화 과정과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전시를 통해 현재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남소문동천 일대가 어떻게 자리 잡아 갔는지를 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이번 전시가 이전에 진행되었던 청계천 지천 기획전도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