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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울사진축제 및 2017년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 '파독간호사' 전시를 위한 아카이브 자료를 수집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수집기간 : 2016. 6월 ~ 11월

○ 수집대상 : 파독간호사 생활역사 자료

신청하러가기(한독이주여성아카이브 새창열림)

 

 


파독 간호사 생활역사 자료 기증 요청서
낯선 독일로 떠나는 기분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리고 낯선 땅에서 일하고
살면서, 고국을 얼마나 그리워했을까요? 2016년 올해는, 해외개발공사의 모집으
로 한국인 간호여성들이 독일로 이주한 지 50주년이 된 해입니다. 1966년 1월,
한국 여성들이 대규모로 독일 병원에 취업한 것을 포함하여 대략 1만여 명이 독
일 사회로 이주하였습니다. 이 분들은 낯선 독일 땅에서 성실히 일하여 한국의
가족들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웠던 한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더 나
아가 한국과 독일의 의료 요양기관 및 지역 사회에서 모범적인 일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1세기 현대 사회는 국경을 넘어 소통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
다. 한국사회도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개인들과 함께 다문화 사회
를 형성하였습니다. 50년 전 독일로 이주하여 삶의 토대를 구축하거나, 귀국하
여 독일과 한국 시민사회의 주역으로 살아오신 한국인 간호여성들의 경험은 한
국사회의 발전적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소중한 시대유산입니다. 기록하고 기억
하고, 기념해야 합니다.
이에 서울시는 1960-70년대에 독일로 이주했던 한국 간호여성들의 생활역사
자료를 수집하여 2016년 서울시 사진축제와 2017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하
고자 합니다. 이것이 과거의 경험을 공유하고, 현재와 소통하고 미래의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
탁드립니다.
2016년 5월 23일
서울특별시장
한독이주여성아카이브
◯ 사업 주최 : 서울시 문화예술과
◯ 사업 후원 : 서울역사박물관
◯ 사업 주관 :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 사업 책임 : 이희영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운영위원)
◯ 연락처 : +82-(0)53-850-4264
herstory-kgm@naver.com│herstroy-kgm@daum.net│http://cafe.naver.com/herstory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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