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건국 후 한양 정도부터 개항 이전까지 조선시대의 서울을 보여주는 공간으로서, 한양의 육조거리와 시전을 중심으로 북촌, 중촌, 남촌, 그리고 성저십리에 걸쳐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불기 시작한 변화의 새 바람을 돌아보는 공간으로서, 자주적 개혁을 위한 노력과 식민지화를 위한 압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일상생활에 파고든 새로운 문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910년 일본에 강제로 병합된 이후 암울했던 식민도시 경성을 돌아보는 공간으로서, 일제에 저항하면서도 근대 문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였던 당시 서울사람들의 삶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해방 이후 서울의 비약적인 성장과 변화를 돌아보는 공간으로서,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이 세계적인 거대도시로 발전하기까지 서울의 변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정교한 모형과 IT 기술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전시관인 '서울도시모형영상관' 입니다. '서울,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317.29㎡ 넓이의 전시관에는 605.25㎢ 규모의 서울을 1/1500으로 축소한 가로 21.5m× 세로 14.5m의 대형모형을 설치하여 서울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