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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업

농림업 이미지

개항 이후 부국강병을 위해 개방 경제체제를 추구한 조선은 농업진흥정책을 펼쳤다. 농업진흥정책의 중점은 수리시설 축조 및 경작지 확대, 생사(生絲) 수출 증대, 서양의 선진농업 기술의 수용 등이었다. 그러나 조선의 권농정책은 전문인력과 자본의 부족, 선진적 농업기술을 갖춘 농업기사의 초빙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였다. 1905년 러일전쟁의 승리와 1910년 한일강제병합으로 한반도를 식민지화한 일본은 자국의 쌀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쌀의 품질을 개량하고 생산량을 증대시켰다. 한편 일본에서 재배되지 않는 면화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면화 재배를 증진하였으며, 압록강과 두만강의 대대적 목재 벌채로 막대한 이익을 추구하는 등 식량과 물자를 수탈하는 식민지 정책을 펼쳤다. 근대적 토지소유권의 확립이라는 명분 아래 실시된 토지사업으로 경작지는 조선총독부의 소유가 되고, 동양척식회사에서 헐값으로 불하한 농지는 일본인 지주의 증가로 이어져 조선인 농부는 소작인으로 전락하였으며, 수확량이 증대된 쌀은 일본으로 반출되었다. 또한 황폐화된 민둥산에 조림정책을 실시하고 삼림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삼림 국유화를 추진하여 삼림 이익을 독점하였다. 그 결과 풍부했던 조선의 삼림자원은 일제강점기 동안 황폐화되어 삼림축적은 1/3로 감소하였고 벌채된 삼림면적은 전체면적의 60%에 달하는 등 임산자원의 고갈을 초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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