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
- 유물명 관자
- 유물번호 서울역사009323
- 수량(점) 2
- 시대 한국(韓國) 조선(朝鮮)
- 크기 지름 : 2cm
- 재질 금속(金屬)
- 주제/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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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망건(網巾)에 달아 당줄을 걸어 넘기는 구실을 하는 작은 고리.
<일반적 형태 및 특징>
금속으로 만들고 표면에 금으로 도금(鍍金)한 관자(貫子) 한 쌍이다.
관자는 망건(網巾)에 달아 당줄을 걸어 넘기는 구실을 하는 작은 고리로 권자(圈子)라고도 한다.
망건은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말총으로 촘촘하게 고를 맺어 두른 망건의 윗부분은 '당'이고, 두꺼운 띠처럼 짠 아랫부분은 '편자'이며, 전면에 그물처럼 얽은 곳은 '앞', 뒤통수를 싸는 곳은 '뒤'라고 한다.
관자는 망건편자의 귀 부근에 달려서 편자 끝에 있는 좌우의 당줄을 서로 맞바꾸어 걸어 넘기는 실용적인 구실과, 관품 내지 계급을 표시하는 사회적 구실도 하였다. 또한 재료에 따라 관리의 계급을 나타내기도 하였는데, 금(金), 옥(玉), 뼈[骨], 뿔[角]로 만들었으며, 관품(官品)에 따라서 재료 및 새김장식이 달랐다.『경국대전(經國大典)』에 의하면 1품에서 3품의 당상관은 금과 옥을, 3품 이하부터 서민은 뼈나 뿔, 호박(琥珀), 대모(玳瑁), 마노(瑪瑙) 등을, 상인은 소발톱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 관자는 표면의 도금된 부분이 많이 벗겨져 있다. 각각의 표면에는 용 두 마리와 구름문양을 양각(陽刻)하였는데 매우 섬세하고 사실감이 있다. 뒷면에는 당줄을 걸 수 있는 두 개의 구멍이 있다. (신상정 기증유물)
망건(網巾)에 달아 당줄을 걸어 넘기는 구실을 하는 작은 고리.
<일반적 형태 및 특징>
금속으로 만들고 표면에 금으로 도금(鍍金)한 관자(貫子) 한 쌍이다.
관자는 망건(網巾)에 달아 당줄을 걸어 넘기는 구실을 하는 작은 고리로 권자(圈子)라고도 한다.
망건은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말총으로 촘촘하게 고를 맺어 두른 망건의 윗부분은 '당'이고, 두꺼운 띠처럼 짠 아랫부분은 '편자'이며, 전면에 그물처럼 얽은 곳은 '앞', 뒤통수를 싸는 곳은 '뒤'라고 한다.
관자는 망건편자의 귀 부근에 달려서 편자 끝에 있는 좌우의 당줄을 서로 맞바꾸어 걸어 넘기는 실용적인 구실과, 관품 내지 계급을 표시하는 사회적 구실도 하였다. 또한 재료에 따라 관리의 계급을 나타내기도 하였는데, 금(金), 옥(玉), 뼈[骨], 뿔[角]로 만들었으며, 관품(官品)에 따라서 재료 및 새김장식이 달랐다.『경국대전(經國大典)』에 의하면 1품에서 3품의 당상관은 금과 옥을, 3품 이하부터 서민은 뼈나 뿔, 호박(琥珀), 대모(玳瑁), 마노(瑪瑙) 등을, 상인은 소발톱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 관자는 표면의 도금된 부분이 많이 벗겨져 있다. 각각의 표면에는 용 두 마리와 구름문양을 양각(陽刻)하였는데 매우 섬세하고 사실감이 있다. 뒷면에는 당줄을 걸 수 있는 두 개의 구멍이 있다. (신상정 기증유물)